정의

흔히 오십견이라 불리는 질환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50세 전후에 많이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낮아져 3~40대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질환입니다.

어깨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막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는 현상으로 어깨관절 움직임의 제약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방치할 경우 어깨 운동 능력이 점차 감소되어 완전히 굳어버리는 경우도 있기에 조기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정의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4개의 어깨 근육(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이 합해져 하나처럼 된 힘줄로 어깨의 회전운동과 움직임을 돕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관절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부상위험도도 높은 부위로 회전근개가 끊어지거나 손상되어 기능장애, 염증,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합니다. 주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최근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3~40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의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해 어깨를 들어 올리는 근육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져 이 근육이 주변의 뼈나 인대에 충돌하여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근육이 뜯어지는 현상을 충돌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정의

석회성건염은 어깨힘줄(회전근개) 조직이나 주위 점액낭에 칼슘 덩어리인 석회가 침착되어 어깨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반복적인 어깨의 과사용으로 어깨 힘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석회가 침착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석회는 자체적으로 녹아 소멸되는 경우도 있으며, 지속적인 통증 혹은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면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의

이두박건 장두(long head)의 상완골두 활차에서 염증, 파열이 생겨 팔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어깨 질환입니다.

정의

어깨 관절은 우리 인체에서 운동범위가 가장 넓어 운동성이 가장 좋지만 반면에 불안정성 또한 생기기 쉬운 관절입니다. 상완-관절와 관절에서 상완골이 관절와를 기준으로 완전히 이탈된 것을 탈구라고 하고 그 전 단계에 해당되는 불안정성을 아탈구라고 합니다. 빠지는 방향에 따라 전방, 후방, 다방향성으로 분류하며 외상성/비외상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